재궁골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에는 대수원, 노루목, 한천동, 절골, 큰골마을에 각 한 곳씩 5개의 서낭당이 있다. 대수원 서낭당 은 강릉시 강동면 임곡1리 1반 663번지, 노루목 서낭당은 강릉시 강동면 임곡1리 3반 258-3번지, 한천동 서낭당은 강릉시 강동면 임곡1리 30...
-
강릉 단오제는 지역민들이 신에게 안녕과 풍요 다산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이자 우리나라 단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민속 축제이다. 음력 4월 5일, 신주 담기를 시작으로 4월 15일, 대관령 산신제 및 국사 성황제를 갖고 단풍나무를 신목으로 모시고 강릉으로 내려와 국사 여성황사에 합사한다. 음력 5월 3일, 제장을 남대천(南大川) 단오장 가설 제단으...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구정면에는 학산1리와 학산2리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특히 학산리 마을은 강릉 단오제의 주신으로 대관령국사서낭신인 범일국사가 태어난 마을이다. 학산1리 서낭당 은 강릉시 구정면 학산1리 6반 310번지, 학산2리 서낭당은 강릉시 구정면 학산2리 2...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서 박월동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구정면 어단리와 금광리에 있는 넓은 들을 지나는 길이라 하여 금평로라고 이름하였다. 금평로는 구정면 학산리에서 시작하여 어단리와 금광리를 지나 박월동까지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예부터 있던 도로를 넓혀 자동차가 다니도록 하였다. 길이 8,159m, 폭 12~40m의 2~7차선 도로이다. 금...
-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 있는 마을. 못올[池邊]이라는 명칭은 ‘연못이 있는 고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못올 앞에는 넓은 들이 펼쳐지고 그 옆으로는 죽헌천이 지나고 있다. 못올은 마명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온 줄기 끝에 있으며, 죽헌천을 따라 뒤로 돌아가면 핸달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재궁골이 있으며, 북쪽으로 가면 율곡 이이가 태어난...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북쪽 7번 국도와 바닷가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방동리 북쪽은 사천천이 바다로 유입하고 미노리, 사천진리와 경계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산대월리와 이웃하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산의 형세가 ‘방(方)’ 자처럼 되어 있어 방골 또는 방동이라 한다. 1916년 가매골, 왕상골, 후릿둔지를...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구정면 덕현리와 강동면 언별리와의 경계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시동천 유역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상시동리와 하시동리로 구분되어 있다. 시동은 원래 ‘사동’이라 칭하였다. 박수량의 현손 박진해[호 완하당]는 1639년(인조 17) 기묘년 과거에 진사에 오른 선비이다. 박진해는 원래 강동...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군선교 삼거리에서 임곡리 재밑골에 이르는 도로. 임곡로는 임곡천을 따라 형성된 농·산촌 도로이다. 안인진리, 모전리, 임곡리 등 3개 리를 통과한다. 도로의 끝은 등산로와 연결된다. 임곡리를 지나는 도로라고 하여 임곡로라고 이름 붙였다. 임곡은 원래 숲이 많아 숲실이라고 하였으며 1916년 대수원, 밤나무쟁이, 큰골,...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속한 법정리. 임곡리는 강릉 함씨, 신안 주씨, 한양 조씨들이 개척하였다. 임곡리(林谷里)는 옛날 마을에 숲이 우거져 생긴 이름인데 예전에는 숲실, 또는 임곡이라 했다. 임곡리에는 선침형(旋針形)의 명당자리가 있는데, 옛날 도선이 길 옆에서 자다가 일어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 숲실이라고 하니 선침형의 명당...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덕우리재에서 발원한 물이 임곡리를 지나 안인진리에서 군선강과 만나는 하천. 임곡천은 강동면의 주요 하천인 군선강과 하류에서 합류하여 안인을 지나 동해로 들어간다. 군선강이나 임곡천 모두 산간 협곡을 통과하여 감입곡류 하면서 남서방향에서 북동 방향으로 흘러드는 공통점이 있다. 임곡천은 백두대간의 한 줄기인 두리봉[1033m...
-
강원도 강릉시 박월동에 있는 마을. 장터말[章垈洞, 平章洞]은 4대에 걸쳐 3명의 평장사가 난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고려 충렬왕 때 평장사 벼슬을 지낸 최능[강릉 최씨 강릉의 입강 시조인 최입지의 아버지]이 장터말에 살면서 4대에 걸쳐 삼평장사(三平章事)가 났다고 한다. 또는 장터말에 평장사가 나니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기 위해 모여 별...
-
강원도 강릉시 강남동에 속한 법정동. 장현동(長峴洞)은 노암동 진재등에서 넘어오는 ‘긴 재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장현동은 원래 강릉군 남이리면에 딸린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장현리라고 하여 성남면에 편입되었다가 1920년에 성덕면에 편입되고, 1955년에 강릉시에 편입되어 박월리와 담산리를 합쳐 법정동이 되었다....
-
강원도 강릉시 경포동에 속한 법정동. 연못 앞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의미의 지전리(池前里)와 연못 뒤의 마을이라는 의미의 지후리(池後里)를 합치면서 연못 옆이라는 의미의 지변리가 되었다. 지전리와 지후리를 합쳐져 지변리가 되었다. 후에 리가 동으로 바뀌면서 지변동이 되었다. 1914년 지변리가 되었고 정동면에 편입되었으며, 1938년에는 정동면이 경포면으로 개칭...
-
학산은 굴산사가 있어 옛날에는 굴산(崛山)이라 했는데, 그 후 마을 뒷산 우거진 노송에 학들이 서식해 부락의 자연경치가 절경을 이루었고 이를 가리켜 ‘학산(鶴山)’이라 하였다. 이 지역의 독특한 지명들의 유래를 살펴보면서 먼저 마을과 골의 이름부터 알아보자. 왕고개에서 마을로 오면서 오른쪽으로 옛길너머에 있는 골이 가랑골이다. 이곳에 옛날에 곶집이 있었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