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후불탱화. 「직지사 대웅전 삼존불탱화」는 1744년(영조 20) 승려 화가 진기(震基)와 지영(智英) 등이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세계(三世界)의 교리를 배경으로 하여 중앙에는 석가불의 「영산회상도」, 왼쪽에는 약사불의 「약사회상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의 「아미타회상도」를 배치하였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