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년(숙종 44) 여이명(呂以鳴)이 김천 지역의 지리, 인물, 풍속, 군사, 건물 등을 기록하여 편찬한 향토지. ‘금릉(金陵)’은 김천의 옛 지명으로, 조선 시대 김산군(金山郡)의 별호(別號)였다. 이 지역은 조선 전기 김산현 관내에 제2대 정종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이웃의 어모현을 폐합하여 합친 후 김산군으로 승격하였다. 1914년 개령군·김산군·지례군을 김천군으로 통폐합했...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김천 지역의 근대 문학은 시(詩)와 시조(時調)가 주류를 이루었다. 1920년대 김태은 등이 주동이 되어 지역 최초의 문학 동인지인 『무명탄(無名彈)』을 발간하면서부터 김천의 근대 문학이 태동되었다. 초기에 김천 문학을 주도했던 문인들이 시에 몰입하면서 출현한 오동시문학구락부, 흑맥문학회, 김천문우회...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문인·한학자. 전장억(全章億)[1924~2017]의 본관은 성산(星山)이고 호는 학암(鶴菴)·황악산인(黃岳山人)이다. 아버지는 한학자 열헌(悅軒) 전주백(全柱柏)이고. 어머니는 김충선(金忠善)의 후손인 사성 김해 김씨 김온순(金溫順)으로 3남 1녀 중 장남이다. 1945년 아내인 벽진 이씨 이찬(李瓚)과 혼인하여 3남 3녀를 낳았다. 매형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