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 때 세워진 김득배의 제단비. 김득배(金得培)[1312~1362]는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국자(國滋), 호는 난계(蘭溪)이다. 불훤재(不諼齋) 신현(申賢)의 문하에서 포은 정몽주, 이우당 이경 등과 학문을 닦아 1330년(충숙왕 17) 문과에 급제한 뒤 내직과 외직을 두루 거쳤다. 1359년(공민왕 8) 홍건적이 침...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덕마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진려의 묘비. 김진려 묘갈은 김진려(金晉勵)[1599~1658]가 신창현령(新昌縣令)으로 4년간 재임하면서 선정을 베푼 것을 기리고자 1908년 세웠다. 덕마리 갈마송우산에 자리 잡은 김진려의 묘 앞에 있다. 크기는 높이 150㎝, 너비 43㎝, 두께 22㎝이며 재질은 오석이다.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