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복싱 단체. 복싱은 고대 올림픽 때부터 중요한 경기 종목의 하나로 이어져왔는데 우리나라에는 1912년 10월 7일 단성사 대표 박승필이 유각권 구락부를 조직하면서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권투라고도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선수권을 휩쓴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었는데 대표적인 선수로는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최초로 1932년 LA올림픽에 참...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체육 단체. 김천에 근대적인 체육 단체에 관한 기록은 1922년 금릉청년회가 조직되고 산하에 체육부를 두었다는 것이 최초이다. 또한 1926년에 철육회(鐵育會)라는 체육 단체가 시민체육운동회를 열려고 김천경찰서에 대회 개최를 신청 했다가 불허되자 일본인으로 구성된 김천청년회가 19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남조선육상경기대회와의...
역사적으로 김천 지역에서 기록된 체육 활동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700년 전 어느 여름날 감천에서 벌어진 감문국 군사들의 수영으로 볼 수 있다. 『동사(東史)』에 감문국 병사들이 반란을 일으킨 아포를 징벌하기 위해 감천을 건너다가 물이 너무 깊어 중간에서 헤엄쳐 돌아왔다는 기록이 그것이다. 이와 같이 중세 이전의 체육은 군사들의 신체 단련의 일환으로 전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