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에 있는 정구 관련 전시관. 무흘구곡 전시관은 정구와 무흘구곡에 관련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조선 중기 영남 예학을 정립하였으며, 김천에 머물며 저술 활동을 하였다. 주자(朱子)의 무이구곡(武荑九曲)을 본떠 무흘구곡을 선정하고 시를 지었다. 경상북도 성주에 속한 제1곡 봉비암, 제2곡 한강대, 제3곡 무학정, 제4곡 선바위와...
조선 후기 숙종대 인현왕후가 김천 청암사로 부친 편지. 조선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1689년에 폐서인이 되어 김천 청암사 보광전에서 3년간 기거하였다. 인현왕후어제등록은 인현왕후가 복위된 다음 해인 1695년에 청암사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하여 보낸 편지이다. 인현왕후어제등록은 간찰의 형태이다. 인현왕후어제등록에는 청암사 스님들에 대한 충심의 고마움과 함께 비녀와 잔과 신을 신...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의 무흘정사(武屹精舍)가 있던 터.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1563년에 이황(李滉)을, 1566년에 조식(曺植)을 스승으로 삼았다. 1563년 향시(鄕試)에 합격하였고 학문 연구에 전념하다가 1580년 창녕현감(昌寧縣監) 관직생활을 하였다. 1584년 동복현감(同福縣監)을 거쳐, 교정청낭청(校正廳郎廳)을 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