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녹색 성장이다. 현재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과 홍수 예방,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강 정비 사업과 함께 하천 유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것 또한 주목할 말한 일이다. 이것은 대표적인 자연 환경인 하천이 가진 친환경적이면서 녹색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 앞 감천 변 수양버들이 장관을 이루어 ‘버드나무 양(楊)’자와 ‘내 천(川)’자를 써서 양천(楊川)이라 하였다. 지금도 유동산 아래 도로변에는 몇 그루의 버드나무 고목이 남아 있다. 마을에 양천역(楊川驛)이 있었기 때문에 역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개령군 부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김천군...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서 발원하여 아포읍 봉산리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김천시 남면 봉천1리 연봉마을을 지나므로 연봉천이라 한다. 연봉마을은 달리 설광(雪光) 또는 설개이라고도 한다. 1350년(충정왕 2) 조모씨가 마을을 개척하면서 눈빛처럼 희고 아름답고 고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연봉천은 김천시 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