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개된 외채 상환 운동. 국채보상운동은 대한제국이 일본에 진 빚 1300만 원을 갚아 자주권을 수호하려고 1907년에 시작된 운동이다. 1907년 당시 대한제국은 일본에 대한 외채가 1300만 원에 이르렀고, 국가 재정으로는 갚을 능력이 없었다. 일제는 대한제국의 경제 정책에 깊숙이 개입하여 차관을 늘려 한국에 대한 예속을 심화시켜 나가려 하였다. 이...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과 함께 활동한 독립운동가. 우용택(禹龍澤)은 1868년 9월 14일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재현(在見), 호는 육봉(六峰)이다. 개항기 참봉 벼슬에 있었다. 을미년 의병이 해산한 후 일부의 자정론자를 제외하고 의병에 참여했던 유생들은 각자의 학통과 의병 경험에 따라 현실에 참여하였다. 특히 많은 유생들이 상경하여 의병의...
개항기 김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한경(漢卿)[또는 漢京], 호는 성석(醒石). 족보의 이름은 이필화(李弼和)이다. 아버지는 이상영(李象榮)으로,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16세에 아버지의 막내 동생 이상일의 양자로 들어갔고, 22세가 되던 1873년 벽진 이씨 이승렬의 딸과 혼인하고 7년 만에 외아들 이응수(李應洙)를 낳았다. 이건석(李建奭)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