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평촌리
-
1960년대부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토지 개량 사업. 경지정리사업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농업 노동의 생산성을 증대할 목적으로 일정한 구역의 경지 소유자들이 공동으로 경지의 구획 정리, 관리 배수 시설, 객토, 농로, 암거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경지를 일부 규격화하기도 했지만 1964년 경상북도가 약진 계획을 수립하...
-
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부안과 대구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김천 지역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는 국도 3호선 54.4㎞, 국도 4호선 36.1㎞, 국도 30호선 21.1㎞, 국도 59호선 34.3㎞ 등 총연장 145.9㎞이며, 2010년 12월 말 현재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국도 30호선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서 정읍시, 경상북도 김천시를 지나 대구광역...
-
개령면 동부리는 교통의 요지이자 개령들의 경제한 기반을 바탕으로 개항기부터 교회와 신식 학교가 건립되어 일찍부터 의식 있는 선각자와 민족 지도자가 많이 배출되었다. 교육과 선교의 힘은 민족의식으로 승화되어 김천 지역 독립운동의 시발지가 되기도 했는데, 이는 동부리를 중심으로 일어난 4차에 걸친 만세운동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919년 3월 24일 동부리의 아침이 밝았...
-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한 지배 정책과 식민지 수탈을 기조로 하는 경제 정책으로 인해 많은 고통에 시달렸다. 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고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가 제창되었다. 이런 국내외적 정세는 민족의...
-
1945년 8·15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의 역사. 1. 미군정 시대 8·15 광복 이후 김천은 정부 수립과 6·25 전쟁에서 주요한 위치에 선 지역이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하면서 우리 민족은 해방을 맞이하였다. 김천에서도 해방의 기쁨을 누리면서 새로운 국가 건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8·15 직후 김천에서는 지역의 주요 인물과 세력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