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덕, 장시, 버지, 칭지, 뒷골, 새암골, 방아다리, 새보, 왕치 등 마을 주위로 아홉 개의 들판이 있어 구야(九野)라 하였다. 마을 뒤 구봉산 밑에 아홉 가지의 큰 과일나무가 있는데 마을에 흉년이 들 때마다 많은 과실이 열려 주민들의 배고픔을 잊게 해 주었다 하여 구래실(九來實)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김산군 위량면...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다.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도 불린다. 드물게 각(閣)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집을 새로 지으며 격을 높이려 한 것이다.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영당(影堂)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화유적분포지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