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처음 마을을 개척할 때 명당으로 알려진 곱독골 골짜기 개울 옆에 집을 지었다 하여 ‘편안할 안(安)’자와 ‘개울 간(磵)’자를 써서 안간(安磵)이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안간·대평(大坪)이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 안간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부항면 안간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명세(鳴世), 호는 수봉(壽峰). 여대로(呂大老)의 후예로 아버지는 여저징이다.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여이명(呂以鳴)[1650~1737]은 김천시 교동에 있던 양사당(養士堂) 창건을 주도하여 김천 지역의 유학 진흥에 이바지하였다. 특히 1718년(숙종 44) 이태하(李泰夏)와 함께 현존하는 김천 지역 최고(最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