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의병·독립운동가 여영조(呂永祚)는 1862년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다. 여영소(呂永昭)로도 불렸다. 호는 일재(一齋)이다. 일제의 을미사변과 을미개혁에 맞서 안동의진과 진주의진이 대일 항전을 전개하고 있을 때인 1895년 12월 통문을 돌리고 의병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실패하였다. 이후 1896년 여영조는 허위·조동호·여중룡 등과 재차...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과 함께 활동한 독립운동가. 우용택(禹龍澤)은 1868년 9월 14일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재현(在見), 호는 육봉(六峰)이다. 개항기 참봉 벼슬에 있었다. 을미년 의병이 해산한 후 일부의 자정론자를 제외하고 의병에 참여했던 유생들은 각자의 학통과 의병 경험에 따라 현실에 참여하였다. 특히 많은 유생들이 상경하여 의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