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예로부터 김천은 교통의 요지로 농산물을 비롯한 물산의 집산지였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도정·유기·담뱃대·제과 관련 업종이 발달하였다. 도정업은 일제 강점기 초기에 일본인들이 큰 자본을 투자하여 주도하면서 쌀 무역과 함께 활성화되었다. 이후 일제 강점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한국인들도...
경상북도 김천시 대광동에 있는 주식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6년 석유 수지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페놀 수지 및 우레탄 수지 등 450여 가지의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 화학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과천시에 있으며 울산, 김천, 여수, 인천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이 중 김천공장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페놀 수지를 주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