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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215
한자 水央里
영어음역 Su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수앙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55㎢
총인구(남, 여) 289명[남 146명, 여 143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44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수앙리는 수강산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수앙(水央)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흥덕군 부안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용현(龍峴)·반룡(盤龍)·신천(新川)을 병합하여 수앙리라 하고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반룡과 용현 사이 큰길 옆에 고려장이 많이 행해졌던 고려장등이라는 산등성이가 있는데 새로 막은 둑 안쪽에 있어 새언안등이라고도 한다. 이 밖에 반룡 서남쪽 끝에 꼬지기, 반룡 뒤에 밀양박씨의 선산인 선산등, 반룡 서쪽에 안씨의 정자가 있었다는 안진개[일명 안정자] 등의 산등성이가 있다. 꼬지기 동남쪽에 둠벙이 있는 둡벙배미, 용현 서북쪽에 모농골 등의 논이 있고, 웃뜸 남서쪽에는 감투 모양의 감투바우가 서 있다.

샘잇골 앞에 방죽이 있었던 방죽골, 쪽다릿골 서쪽에 사기점이 있었던 사기점골, 반룡 앞에 새못골, 샘잇골 남쪽에 서낭당이 있었던 서낭골, 모농골 너머에 쪽다리가 있었던 쪽다릿골, 쪽다릿골 북쪽에 참시암이 있었다는 참시암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용현 남쪽에 부안면 수동리로 넘어가는 용고개[일명 용현]가 있다. 고개 위에 큰 바위가 두 쪽으로 갈라져 있고, 그 위에 흔적이 나 있는데 용이 지나간 자국이라고 한다.

[현황]

수앙리부안면의 북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5.55㎢로 밭 478,154㎡, 논 2.38㎢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44세대에 289명[남 146명, 여 1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현리·반용리 2개의 행정리와 용현·반룡·신촌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 가운데뜸·굉잇벌·샘잇골·아랫뜸·웃뜸 등의 마을도 있다. 가운데뜸은 용현 한가운데 있는 마을이고, 굉잇벌은 가운데뜸 남쪽 들 옆에 있는 마을이다. 반룡은 용현 북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소반에 앉은 용과 같아 붙인 이름이고, 샘잇골은 신천 남쪽에 있는 마을로 좋은 샘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신천은 반룡 북쪽에 새로 이룬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고, 아랫뜸은 용현의 아래쪽, 웃뜸은 용현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용현은 수앙리에서 으뜸가는 마을로 용고개 밑에 있어 붙인 이름이다.

용현 북서쪽에 동곡농장(東谷農場)이 있고, 웃뜸에 효자 이우락(李遇洛)과 그의 아들 이집구(李集九)의 아내 의성김씨를 기리는 연안이씨 정려가 있다. 지방도 734호선수앙리를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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