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 있는 농공 단지.

[건립경위]

고수농공단지는 산업 입지 기반 조성을 통하여 공장을 유치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원자재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고창군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89년 7월 27일 농공 단지로 지정되어 그해 9월 27일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고, 같은 해 10월 28일 착공하여 1990년 8월 15일 준공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10만 4,713㎡로, 이 중 8 616만㎡가 분양 대상 면적이다.

[현황]

고수농공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고창인터체인지로부터 3.5㎞, 호남고속도로 정읍인터체인지로부터 2.5㎞, 정읍역에서 25㎞ 거리에 위치한다. 이용 가능 공항은 군산공항 및 광주국제공항이며, 항구로는 접안 능력 6선좌에 하역 능력 연간 300만 톤 규모의 군산항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고수농공단지에는 19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다. 고용인원은 228명[남 172명, 여 56명]이며, 생산액은 61억 원, 수출액은 20십만 불이다.

고수농공단지의 입주 우선순위는 현존 고창군 부존자원을 우선 사용하는 업체, 사업성 검토를 받지 않고 자체 자금으로 입주하고자 하는 업체, 고부가 가치 업종인 첨단 산업 업종, 기존 입주 업체와의 계열, 협력화 촉진을 위해 필요한 연관 업체 및 공해가 적고 유휴 노동력 이용이 가능한 업종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역 자원 연관성이 높으며 미래 지향적인 산업 중심으로 설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