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오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건립경위]

오산저수지는 고창군 부안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로서, 1940년 착공하여 1945년에 준공되었다.

[구성]

제방 형식은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2만 ㎥, 제방 길이는 140m, 제방 높이는 14m이다. 총저수량은 51만 6000t, 유효 저수량은 51만 6000t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유역 면적은 450만 ㎡, 홍수 면적은 10만 7000㎡, 만수 면적은 10만 ㎡, 수혜 면적은 211만 ㎡이다. 한발 빈도는 5년이고, 홍수 빈도는 100년이다.

[현황]

오산저수지는 수강산[225.8m]과 소요산[445.4m]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드는 계곡형 저수지로, 갈곡천의 상류에 해당하는 오룡천과 서해천, 그 상류인 소요천과 창내천을 막아 만들었다. 최근에 오산저수지 위쪽에 다른 저수지를 만들어 물을 공급하고 있다. 과거에는 선운사(禪雲寺)로 가는 국도 22호선을 이용하여 돌아갔으나, 2016년 현재 부안면에서 심원면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완공되어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