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스스로 공부하여 기초가 튼튼한 어린이, 기초 과학 교육으로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바른 생활 습관을 지니고 더불어 사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마음이 굳센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40년 5월 29일 봉암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초대 교장으로 장현근이 부임하였다. 1959년 12학급까지 편성될 정도로 번성하였고, 1983년 1학급의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80년 3월 1일 죽도분교가, 1991년 3월 1일 선운분교가 예속되어 1993년 3월 1일 본교 6학급, 선운분교 3학급, 죽도분교 1학급으로 총 10학급을 편성하였다.

그러나 1994년 3월 1일 죽도분교가 폐교되었으며, 1998년 2월 28일 선운분교도 통폐합되었다. 1996년 3월 1일 봉암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9년 3월 1일 1, 5학년이 복식 학급으로 구성되어 5학급으로 편성 운영하다가, 2001년 본교 동창생들의 모교 살리기 운동으로 다시 6학급을 편성하였다. 2013년 3월 1일 제32대 최석진 교장이 부임하였고, 2016년 2월 5일 제71회 졸업식을 통해 6명이 졸업하여 총 3,7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봉암초등학교는 2006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으며, 2007년부터 전라북도 교육청으로부터 방과 후 활동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2년 동안 전교생이 정규 교과 활동시간 이후에 영어, 피아노, 논술, 사물놀이, 한자 등을 익히며 다방면에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2009년 방과 후 화상 영어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전교생이 원어민 화상 수업 활용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21세기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기초·기본 학력 정착 및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창의력 향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여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찾아 이를 계발하고 꿈을 키우기 위해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하나 되어 변화하는 학교, 실력 있는 학교,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정열을 쏟고 있다.

또한 전교생이 아침 10분 운동장 빠르게 걷기를 하고 수당도서관에서 독서 활동을 한 뒤, 9시부터 정규 교육과정 활동을 시작하여 오후 4시 30분까지 전교생 모두가 논술, 한자, 피아노, 영어, 사물놀이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임춘만/작곡 조기원]

영기 어린 소요산의 정기를 받고/ 서해의 푸른 물결 파도치는 곳/ 호남에도 역사 깊은 배움의 동산/ 부화등 넓은 들판에 우뚝 솟았네/ 아 아 찬란한 우리의 요람/ 사랑과 희망에 찬 우리의 봉암

(2) 교표: 소요산의 정기와 서해 푸른 물결의 기상으로 큰 뜻을 품고 넓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위해 온고이지신의 따뜻함으로 한없이 이어나갈 교육의 전당을 의미한다.

(3) 교목: 옛날부터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려 오래 사는 생명력을 뽐내며 장수와 정숙함, 장엄함의 의미를 지닌 은행나무처럼 끈기 있는 생명력과 정신력을 구현하는 인재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4) 교화: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꽃말을 지닌 철쭉처럼 사랑으로 꿈과 슬기를 키우는 즐거운 학교에서 언제나 사랑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6학급에 3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1명, 2학년은 4명, 3학년은 3명, 4학년은 8명, 5학년은 8명, 6학년은 4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