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목표]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 시민의 품성을 기르는 민주인, 스스로 공부하고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여 진로를 개척하는 능력을 가진 자주인,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고 질서를 존중하며 봉사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도덕인, 지식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기본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적·과학적으로 사고하는 과학인,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품성을 기르는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71년 1월 16일 9학급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5일 개교하였다. 1977년 2월 14일 3학급 증설 인가를 받았고, 1994년 6학급 학칙 개정을 인가받았다. 2016년 2월 5일 제43회 졸업식을 통해 6명이 졸업하여, 총 4,0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같은 해 3월 1일 제21대 윤상용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신림중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전교생 우산을 학교에 비치하고 활용하도록 우산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학생들의 생일잔치를 벌여 축시 낭독, 축하 노래, 생일 맞은 학생들의 장점을 이야기해 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전 교사와 전 학생이 1 대 3 사랑의 결연을 맺어 함께 음식 만들기, 교사·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계발 활동, 극기 훈련 등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작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교과 프로그램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필리핀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여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시간에 생활 영어 및 영어 노래와 회화 중심으로 수업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밀감을 가지게 하고 있다. 또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인 기타반과 오카리나반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독서 시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독서력 증진과 사고력 향상, 학습 능력 고양에 힘쓰고 있다. 한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전북 e스쿨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체력 연마를 위해 체육실에 탁구대 3대를 구입하고 그룹별, 요일별로 점심시간에 이용하도록 하여 이해력 증진과 여가 선용에 큰 구실을 하고 있다. 2009년 낙후된 과학실을 현대화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실험 실습을 할 수 있게 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학도로서의 꿈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기반/작곡 김정주]

방장산 높은 정기 슬기의 전당/ 참되고 씩씩하게 배움을 닦아/ 한 그루 나무들이 숲을 이루듯/ 겨레의 새 희망을 가꾸는 우리/ 한 마음 한 뜻으로 길이 빛내리/ 그 이름도 장하다 신림중학교

(2) 교목: 히말라야시다라고도 하는 개잎갈나무는 추위에 강하고 성장 속도가 빠르며, 늘 푸르고 공해에 대한 저항력이 커서 신림인의 강한 기상과 꿋꿋한 삶을 상징한다.

(3) 교화: 교사(校舍) 전후로 질서정연하게 심은 철쭉은 화기와 색깔이 각기 다양하여 이른 봄 연분홍빛의 꽃부터 초여름의 흰 철쭉까지 화사한 교정을 만들어 주어 신림인들의 밝고 건강한 미소와 따뜻한 우정을 상징하며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 가는 데 의미가 있다.

(4) 교조: 학교 후정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교정을 맴돌며 심심찮게 들려주는 반가운 까치의 울음소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비상의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3학급에 1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3명[여 3], 2학년은 5명[남 5], 3학년은 6명[남 3, 여 3]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사 1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3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교지는 19,836㎡이고, 이 가운데 체육장이 10,346㎡이다. 일반교실 3실을 비롯하여 과학실, 어학실, 컴퓨터실, 도서실, 미술실, 음악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