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의병. 심원택은 충청남도 공주군 사곡면 호계리에서 태어났으며, 윤이병(尹履炳) 등 동지들과 함께 1907년 6월 19일 동우회(同友會)를 조직하여 일본의 한국 침략을 규탄하고 매국단체인 일진회(一進會)를 성토하였다. 일본이 1907년 7월 헤이그특사 사건을 구실로 고종을 강제 양위시키고, 일본인 차관을 임명하여 침략 정책을 강화하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