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완부부곡은 공주의 서쪽 4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완도부곡은 지금의 가랏골을 말하며, 이 마을은 노동·완동으로도 불린다. 가랏골이란 명칭은 마을 주변에 갈대가 무성한 데서 유래하였다. 강아지풀이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다. 마곡사에서 정안천으로 흘러...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선돌형 장승. 1940년대 초반까지는 나무로 깎은 장승을 세워놓았다. 그러다 해마다 새로 제작하는 것이 번거로워 현재의 돌장승으로 바꾸었다. 산중에 위치한 마을이라 예전에는 호환(虎患)이 잦았다. 이를 막기 위해 장승을 세웠다고 전한다.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안소랭이 입구에 두 개의 선돌형 장승이 서 있다. 오른...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에 지내는 산신제와 둥구나무제. 대산리 죽암 산신제와 둥구나무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음력 10월 1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산신제를 치르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먼저 산제사를 모실 제관들을 선발한다. 제관은 아무나 뽑지 않는다. 생기복덕(生氣福德)을 따지고 부정이 없는...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시 검상동에 있는 기초 화학 물질 제조업체. 반도체 관련 세제와 재료 생산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중추가 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7년 12월 23일 설립되었다.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검상농공단지에 반도체 재료를 생산하는 제1공장과 반도체 공정용 세정제를 생산하는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9월 금산인삼주와 합병했다. 본사는 충청남도...
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 자는 여국(汝國).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의정부좌참찬을 지낸 최유경(崔有慶)의 9세손이다. 1646년에 최발원(崔發源)과 박계성(朴繼聖)의 딸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과에 급제하여 행용양위부사과(行龍驤衛副司果)를 지냈다. 겨울에 병환 중인 어머니께 잉어를 구해드렸으며, 부모가 병들자 허벅지를 베어 드려 효험을 얻기도 했다....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최성의 정려비. 공주에서 천안 방향으로 가는 국도 23호선로부터 약 21.83㎞ 거리에 정안면소재지가 있다. 면소재지에서 왼쪽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산리가 나온다. 마을 입구에 있는 대산교를 건너 작은 길을 따라 700m 정도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을 입구 왼쪽에 있다. 『충효등록』에 최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