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역에서 채록한 전설. 제보자 정난수에게 이야기를 계속 청하자 생각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제보자 정난수의 이야기를 같이 듣고 있던 이창섭 할아버지가 생각할 동안에 내가 거짓말 한마디 해야겠다고 하시면서 들려준 이야기다. 1982년 7월에 군산역에서 채록한 「고마나루 유래 」는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내용이 기록되어 전하...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에서 채록된 민담. 「할아버지 원수 갚은 손자」는 1982년 7월 31일 군산역에서 정난수로부터 채록되었다.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내용이 채록되어 있다. 옛날이 일곱 살 먹은 애가 할아버지를 따르는디요 기가 맥히게 따러요. 근게 보통 일이 아니지요. 게, 인자 하루는 소를 장날 팔러 갈라고 허는디 그 갓과 망건을 쓰고서 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