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성씨. 두릉두씨는 본래 중국의 거성(巨姓)이었으며, 명망있는 씨족이었다. 송나라 때 병부 상서를 지낸 두경령(杜慶寧)이 황제에게 직언을 하고 극간(極諫)을 하여 다른 관리들로부터 시기와 모함을 받게 되자, 두 명의 아들 중서사인 두지건(杜之建)과 우습유 두지방(杜之逄)을 대동하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고려 궁지현(宮池縣)에 이...
조선 전기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무관. 두사순은 군산 지역에 세거한 두릉 두씨 가문 출신으로 비인 현감과 강령 현감으로 있을 때에 선정을 베풀어 고을 백성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였다. 두사순(杜思順)은 두릉 두씨 시조 두경령(杜慶寧)의 14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군산에 세거한 두릉 두씨 옥구 입향조 두승손(杜承孫)이며, 할아버지는 효행으로 세상에 널리...
조선 시대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무관. 두정란(杜廷蘭)은 조선 시대 군산 지역에 세거한 두릉 두씨 가문 출신으로 임진왜란 직전에 무과에 급제하여 만호로 있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나라를 지킴에 충정을 다하였으며, 조헌과 함께 금산(錦山)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두정란은 조선 시대 옥구현에 세거한 두릉 두씨 가문 출신으로, 두릉 두씨 시조 두...
조선 시대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무관. 두정협(杜廷莢)은 군산 지역에 세거한 두릉 두씨 가문 출신으로, 부장(副將)으로 있을 때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일본군에 맞서 힘껏 싸웠다. 1592년 8월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가 이끄는 일본군에 점령당한 금산성(錦山城)을 탈환하기 위해 싸우다가 의병장 조헌 등과 함께 전사하였다. 두정협의 호(號)는 수...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문반직과 무반직에 임용된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관인 및 과거 합격자. 고려와 조선의 관료들은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로 나뉜다. 조선 시대에는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각각의 과거(科擧) 시험이 실시되었으나, 고려 시대에는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과거(科擧) 시험은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과거(科擧)가 아닌 취재(取才)만 실시되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