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를 배경으로 30대 시한부 사진사와 구청 주차 단속원의 사랑과 추억,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 멜로드라마 장르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전주시 출신 허진호의 감독 데뷔 작품으로서, 영화 장면의 80% 이상을 군산시에서 촬영하였다. 1998년 개봉하여 전국적으로 70만여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 영...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영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 및 촬영지. 도시 자체가 역사 박물관으로 불리는 군산시는 여타 지역에서 찾을 수 없는 근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군산시는 해방과 6·25 전쟁, 그리고 산업화 과정에서도 훼손되지 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까닭에 영화 촬영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항과 전북 내륙을 잇는 철도와 일본식 가옥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