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규판
-
전라북도 순창 출신으로 군산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시인 최영의 시집. 최영[1945~2011]은 군산에서 공직 생활을 하던 1984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한 후 평생을 문학과 함께 하며 다수의 저서를 남겼고,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제11대 지부장, 군산 문학상 운영 위원장, 채만식 문학상 운영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군산 문학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
전라북도 군산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시인 김봉렬이 1985년에 발간한 첫 시집. 김봉렬은 1931년 전북 임실 운암에서 출생했다. 상치 초등학교와 고창 중학교를 나와 원광대학교 국어 국문 학과를 졸업하고 1950년대 후반 군산으로 이주했다. 이후 군산 여자 상업 고등학교, 군산 동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전북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원광 대학교에서 문학 박...
-
전라북도 군산에서 성장하거나 활동하는 작가가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 전통적으로 군산은 소설가나 수필가보다 시인들이 많은 활동을 해온 지역이다. 1948년에 결성된 군산 문학인 협회를 시작으로 토요 동인회, 토문 동인회, 시명파 동인회, 70년대 시화회,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석조 문학 동인회, 청사 초롱 문학 동인회, 군산...
-
전라북도 군산 지역 여성 주부들의 시와 산문 분야의 동인회. 청사초롱 문학동인회는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주최 주부 백일장 수상자로 구성된 순수 문학 단체이다.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부 모임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군산 지역 3대 여류 모임의 하나로 발전하였다. 청사초롱 문학동인회는 1986년 6월 21일 군산 대학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발족하였...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군산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의 먼 뿌리는 군산 문학인 협회이다. 1948년 일간 신문 『군산 민보』를 중심으로 발족한 군산 문학인 협회의 주요 회원은 김호연, 이병권, 박희선, 권오동, 장윤철, 이병훈 등이었다. 김호연은 이들 모임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1950년대 토요 동인회로 이어졌다. 6·25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