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에서 채록된 설화. 1989년 6월 당시 57세의 최운택에게 채록되었고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 전설은 정월 대보름 오곡밥의 유래 전설에 이어서 바로 시작한 이야기다. 고구려서 참 잘 보는 도사가 왕을, 왕이 도사를 두었어. 근디 왕의 각시가 나이가 젊어서 왕은 늙고, 그 나라 일월대장을 한 번...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에서 채록된 설화. 1989년 6월 당시 57세의 최운택에게서 채록된 「정월대보름 오곡밥의 유래」 설화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오후 3시 면소재지 정육점에 노인들이 모여 있어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청하자 제보자가 나섰다. 제보자는 녹음기를 의식하여 이야기를 하려면 미리 연습을 하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