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만흥 감독의 16㎜ 무성 영화이자 전북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영화. 「끊어진 항로」는 1948년 군산 지역 재력가 김금철의 지원을 받아 R.X.K 프로덕션이 제작한 이만흥 감독 작품으로 군산시를 포함한 전라북도 일대에서 촬영되었다. 감독과 각본 및 편집은 이만흥이 맡았고, 미술은 이강천, 촬영은 황한조가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