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서 채록된 전설. 「오룡묘 전설」은 1990년 8월 옥도면 선유도리에 거주하는 송영근에게서 채록되었고,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 선유도 진말의 앞에 망주봉(望主峰)이라는 두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디, 이 봉 밑에 임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디여. 그 부인이 해산하여 딸을 하나 났는디,...
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무관. 김완(金浣)은 조선 시대 옥구현에 세거한 경주 김씨 참의공파 출신으로, 1594년(선조 27) 무과에 급제하였고, 훈련원 봉사, 광흥창 주부 등을 지냈으며, 정유재란 때 일본군과 싸워 공을 세웠고, 1596년 이몽학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난을 평정하는데 큰 공을 세워 청난원종공신(淸難原從功臣) 1등에 녹훈(錄勳)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