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김덕장은 1905년 최익현이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을 때 태인 의병의 참모관으로서 활동하였고 1913년 임병찬이 독립 의군부 중앙 순무 총장이 되어 국권 회복을 도모할 때 독립 의군부 참모관으로 임명되어 활동했다. 김덕장은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이 1906년 6월 전라북도 태인(泰仁)의 무성...
일제 강점기 일제의 무력 탄압으로부터 벗어나 민족 독립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민족 운동. 군산은 금강과 서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과 김제·만경·정읍 등의 호남 평야 지대를 끼고 있어 일찍부터 미곡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산물이 모이는 곳이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군산항이 개항된 이후부터 이러한 환경은 일제의 수탈과 침략을...
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평택임씨 평원부원군파 집성촌. 16세기 중엽에 임덕온(林德溫)이 옥구에 입거한 이후 후손들이 옥구읍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후손들은 자신들을 평택임씨 평원 부원군파라고 부르고 있다. 옥구읍은 옥구군 내의 지역이었으며, 정지산[영병산]이 있기에 정지산면이라고도 하였다. 평택임씨 시조 임팔급(林八及)은 당...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 사이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으로 일제에 맞서 무력항쟁을 전개했던 인물. 대한 제국기 전개된 의병 항쟁은 항쟁 과정에서 보인 이념과 변화 양상에 따라 전기·중기·후기·전환기의병 4시기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전기 의병은 유림이 주도하였으며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시행 계기로 거의하였으며, 위정·척사·근왕적 성격을 지니고 진행되었다. 중기의병은 1904년 2...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1906년 2월에 의병장(義兵將) 최익현(崔益鉉)과 더불어 태인(泰仁)의 무성 서원(武城書院)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 운동을 추진하였다. 임병찬은 1851년 2월 5일 전라북도 옥구군 상평리에서 임용래(林榕來)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字)는 중옥(中玉), 호는 돈헌(遯軒)이다. 임병찬은 1906년 2월에...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전오풍은 의병장 임병찬의 독립 의군부 창설에 가담하였고 이후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옥구[군산] 출신 의병장 임병찬(林炳瓚)은 일찍이 을사 의병 때 면암 최익현(崔益鉉)과 함께 태인(泰仁) 일대에서 의병 운동을 전개하였다. 면암과 함께 대마도(對馬島)에서 유배 생활을 한 후 돌아와서도 전라북도 순창...
조선 시대 군산[옛 옥구현] 지역에 세거한 성씨. 평택임씨 시조 임팔급(林八及)은 당나라에서 한림학사를 지내다가 관리들로부터 시기와 모함을 받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평택 용주방에 정착하였다. 이후 신라 정부에서 이부상서를 지냈으며, 적병들이 변방을 침범하자 적병을 격퇴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임팔급의 후손인 임언수(林彦修)는 충렬왕 때 뚜렷한 공훈을 세워 재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