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산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어느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가 주요 교통 수단이었던 시대의 사람들은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면서 생활하...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 있는 산. 『동국 여지지』에 남산은 현의 남쪽 5리[약 2㎞]에 있으며, 옛 토성 터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 지도』, 『동여도』, 『1872년 지방 지도』에도 남산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남산이 조선 시대 임피현의 읍치였던 읍내리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산은 군산시 임피면과 서수면에...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서 성산면 도암리로 넘어가는 고개. 다리실재는 월곡재·월곡치·풍덕매라고도 불린다. 현재 행정 구역상 군산시 성산면 산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다리실재 일대는 조선 시대에 임피군 상북면 지역이었다. 다리실재는 조선 시대 전라도 내륙에서 거두어들인 세곡(稅穀)을 금강 변에 있는 군산창으로 운반하던 중요한 길목으로 이용되었다....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대명리는 성산면에서 관할하는 여덟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성산면 주민 센터 동쪽 방향에 위치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이 지역에 있는 대명산의 이름을 빌려 “대명리”라 칭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대명리는 조선 시대 임피군 상북면 지역이다. 1914년 3월 1...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 있는 산. 대명산은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대명리 경계에 걸쳐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 지역에 있는 대명산의 이름을 바탕으로 대명리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명산의 명칭 유래와 관련해서는 전해지는 바가 없다. 금남 호남 정맥이 남과 북으로 갈라지는 지역을 각각 금남 정맥과 금북 정맥이라고 한다. 이러...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대명리에 있는 터널. 대명터널은 서해안 고속 도로 서천에서 군산 구간에 개설된 터널이다. 대명터널이라는 명칭은 터널이 군산시 성산면 대명리에 있는 데서 유래했다. 군산시를 통과하는 서해안 고속 도로 구간에 위치한 유일한 터널이다.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대명리에 위치한다. 총연장 330m이고,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일대에는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밀집·분포되어 있다.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과 승석문이 새겨진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기벽이 상당히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자기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 있는 산. 금남 호남 정맥이 남과 북으로 갈라지는 지역을 각각 금남 정맥과 금북 정맥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지역 중 금남 정맥을 이루는 구릉과 산 중 하나가 망경산이다. 취성 산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 있는 함라산에서 시작하여 군산시 대야면까지 이어지는 산지 지형인데. 망경산은 대명산과 함께 취성 산지에 포함된다...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군산시 임피면 미원리 일원에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있다. 이들 유물산포지에서 우각형 파수 조각[편]을 비롯하여 그릇 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편, 고려시대의 토기편, 자기편과 기와편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속단할 수 없지만, 이들...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고분떼.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있는 대명산[126m]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산줄기의 동쪽 가지 능선상에 세 개소의 고분떼가 분포되어 있는데, 고분의 분포권에 따라 여방리 고분떼 1, 2, 3으로 명명되었다. 여방리 고분떼 1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원여방 마을의 북쪽을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부곡리에 있는 산. 용천산의 산줄기는 군산시 임피면 교동에서 나포면에 이르는 고개에까지 이어져 있다. 용천산은 취성산·대명산 등과 함께 군산 지역의 대표적 지형인 취성 산지에 포함된다. 취성 산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 있는 함라산에서 시작하여 군산시 대야면까지 이어지는 산지 지형이다. 주로 서산층군에 속하는 선캄브리아기...
-
삼국 시대 때 군산은 백제(百済)의 영역으로 시산군(屎山郡)[현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의 백제 시대 이름]과 마서량현(馬西良県)[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의 백제 시대 이름], 부부리현(夫夫里県)[현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의 백제 시대 이름]의 행정 치소가 있었다. 삼국 시대 때 마한(馬韓)의 영토에서 백제의 영역으로 편입됐으며, 그 시기는 온조왕(温祚王) 대라는 기록과 달리 4세...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여방리를 이어주는 고개. 창암재는 도암치·창감재·창암치(倉岩峙)로도 불린다.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와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를 넘나드는 고개이다. 창암재는 『군산의 지명 유래』에 도암치, 창감재, 창암치(倉岩峙)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산면 도암리에 창감 마을, 창암 마을, 창암 방죽이라는 지명이 있는...
-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는 성산면에서 관할하는 여덟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성산면 주민 센터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현재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는 1914년 이전에는 임피군 상북면 창동리, 중오리와 상작리, 하작리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창동리와 중오리의 “창”과 “오”를 따서...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평평하고 너른 들. 군산시에 위치하는 평야는 형성 원인에 의해서 침식 평야[둔덕들, 임피들, 선제들]와 충적 평야[서수들, 개정들, 미장들, 평사들, 석교들], 금강 강변[십자들]과 만경강 강변[대야들, 수산 이곡 평야]의 갈대밭을 개척한 평야, 그리고 바다의 갯벌을 간척한 간척 평야[옥구 평야, 옥봉 평야, 미성 평야]로 구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