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에 편찬된 경기도 시흥군[구로구 포함]의 지리지. 『시흥군읍지』는 1899년에 편찬된 경기도 각 군읍의 읍지로, 현재 구로구의 가리봉동·구로동·신도림동 등 안양천 동쪽 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읍지 상송령에 따라 1899년에 경기도 부평부에서 편찬한 관찬 읍지이다. 조선시대에 가장 늦게 편찬된 지리지는 1899년에 발간되었다. 1899년 편찬된 도지는 현재 남...
1414년 구로 지역에 설치된 조선 시대의 행정 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금천현조에 “동쪽으로 과천현(果川縣)까지 11리(里)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경기도읍지(京畿道邑誌)』「시흥군읍지」에는 “과천과 동쪽으로 20리 떨어져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금과현(衿果縣)은 조선시대 경기도 금천현(衿川縣)과 과천현이 합하여 이루어진 지명이다. 금천현은 오늘날 서울...
고려시대 구로 지역을 포함했던 지명. 오늘날 시흥시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부천군 소래면과 시흥군 군자면·수암면에 편제되었던 지역을 합쳐 만든 곳으로, 크게 소래권·군자권·수암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래권은 인천, 군자와 수암권은 안산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고려사(高麗史)』 권94 강감찬전에 “강감찬의 옛 이름은 은천(殷川)인데 금주(衿州) 사람이다. 그의 5대조 강...
1795년부터 1895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조선 시대의 행정 구역. 『고려사(高麗史)』 권94 강감찬전에 “강감찬의 옛 이름은 은천(殷川)인데 금주(衿州) 사람이다. 그의 5대조 강여청(姜餘請)이 신라조(新羅朝)부터 시흥군(始興郡)으로 옮겨와 사니 시흥(始興)은 금주이다”라고 하였다. 즉 강여청이 살았던 신라 말 고려 초 시기에 금주는 시흥이라고도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세...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지리·역사·사회·전승 등에 관한 기록. 구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향토지로는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 『부평군읍지(富平郡邑誌)』, 『부평향교지』, 『구로구지』, 『향토사수탄』 들 수 있다. 구로 지역의 향토지와 관련해서는 현대 이전에 발간된 읍지와 지리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부평군읍지』와 『시흥군읍지』 및 전국 단위의 지리지로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