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시흥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룡(子龍), 호는 기재(寄齋)·오창(梧窓)·봉주(鳳洲).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박응복(朴應福)이다. 박동량(朴東亮)[1569~1635]은 1569년 시흥[현 서울특별시 구로구·금천구 및 경기도 시흥 일대] 지역에서 태어났다. 1589년(선조 22) 진사시에 합격하여 이듬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승문원부정자로 등용되...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진(子眞).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박응복(朴應福)이다. 박동망(朴東望)은 유조인(柳祖認)의 문인으로, 1594년(선조 27)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승문원을 거쳐 예문관에 들어가 검열·대교·봉교 등을 역임하고 지평이 되었다. 이어 평산부사·신천군수·강화부사 등을 지내고, 성균관직강으로 춘추관편수관을 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