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1960년대 구로 지역은 논밭과 이주 집단으로 구성된 시골 지역이었고, 1960~1970년대를 지나면서 공장과 벌집으로 대변되는 공단 지역으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1990년대 재개발 정책과 디지털 단지 정책으로 새로운 산업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로구 지역의 건축물 역시 1960~1970년대 이래 형성된 전통적인 공...
-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1970년대에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정부주도의 국민운동. 제3공화국은 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촌 근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적극적으로 계도하는 정부 주도의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에 공장새마을운동의 모체가 되는 새마을운동이 1970년 4월 22일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가꾸...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사회단체. 새마을 운동 중앙회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회는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날의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지역 사회에 봉사하려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새마을 운동은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개발 도상국 나라들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려고 할...
-
「노동문학의 산실, 구로공단과 가리봉동」은 노동이라는 ‘주제 혹은 계급성’과 구로라는 ‘지역성’을 토대로 한 새로운 ‘문학사’이다. 이 새로운 문학사는 다음의 과정을 통해 구성되었다. 먼저 ‘문학의 위기’ 담론 이후 문학의 범주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경향을 고려하고, 과거의 공장-노조-파업에 갇힌 협소한 개념을 넘어서는 노동의 범주를 설정한 뒤, 마지막으로 구로라는 지역성을 매...
-
가리봉동 개발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 2010년 현재 생존해 있는 가리봉동의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으로 한정지으면 대략 1930년대까지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팔순이 넘는 노인들이 가리봉동에 많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발이 계속되면서 떠나갔다. 서울의 어느 지역에서나 비슷한 상황일 것이다. 그래서 이야기는 가리봉...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민방위에 편성된 사람들이 훈련할 때 입던 옷. 1960년대 구로구에 구로공단이 들어서면서 공장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다. 공장 새마을 운동은 직장의 제2가정화 운동, 종업원의 복지 향상 등을 내세워 노사 협조주의를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비판 의식을 통제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북한의 남침 위협을 과장하여 유신 체제를 강화하던 박정희 정권은 1975년 4월 남베트...
-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에 있는 민주주의 및 사회 운동 관련 자료관. 2000년 1월에 리영희 한양대학교 명예 교수, 강만길 고려대학교 명예 교수, 김준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동 대표로 결성한 ‘민주화운동자료관 건립추진위원회[민자추]’를 시작으로 하여, 같은 해 4월에 민주화운동자료관건립추진위원회와 성공회대학교가 공동으로 민주화운동자료관을 개관하였다. 초대 관장은 성공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이자 금융인. 오완석(吳完錫)은 1932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출생하여 2008년 사망하였다.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오완석은 5세 때인 1937년에 경기도 부천군 소사면 개봉리[현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1동]로 이거하였다.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개봉동 잣절마을에서 양계업 등 농축산 사업에 전념하여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오완석의 모...
-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이자 정치인. 이원만(李源万)[1904~1994]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이언적(李彦迪)의 15대손으로 아버지는 이석정(李錫政), 어머니는 이사봉(李泗峰)이다. 17세까지 향리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4년제 사립학교에서 신학문을 수학하고 흥해공립보통학교 5학년에 편입하여 졸업하였다. 1930년 영일군 산림기수보로 취직하였고, 1933년...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국민 생활 계몽 운동에 따라 제정되어 입던 남성복. 박정희 정권은 5·16군사정변 이후 1961년 재건운동국민본부에 의해 재건 운동이 일어났다. 이 운동은 종래의 거추장스럽고 비활동적인 생활을 개선한다면서 신생활복, 일명 재건복 입기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1965년 7월 8일 국회에서는「신생활복 착용안」을 통과시켰고, 이어진 제3공화국 시기에...
-
서울특별시 구로 구민들이 스스로 또는 대표자를 통해 행사하는 정치와 행정.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행정 사무]을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자치 기관을 통하여 처리하...
-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주민들이 평상시에 입던 의복. 평상복은 상의(常衣)·통상복·평복(平服)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평상복은 민족적·지리적으로 동북에 숙신족, 서북쪽에 선비족과 돌궐족, 서쪽에 한족 등과 교류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북방 기마 민족의 옷에 영향을 받아 추위와 유목 생활에 알맞은 소매와 바지폭이 좁고, 저고리와 바지 분리형 양식이 자리 잡았다. 때로는 외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