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익
-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3동에서 큰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봉동 느티나무 설화」는 구로구 개봉3동 271-19번지[목감천 철산교 근처]에 위치했던 구로구의 지정보호수로서 창녕조씨(昌寧曺氏)의 선조가 심었다는 느티나무에 관한 유래담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마을 도당제와 유래담이다. 1997년 구로구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3동에서 마을 사람들의 길복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봉동 도당제는 매년 10월 초사흘에 종산을 옆에 모시고 있는 조상익이 제주가 되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의이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갓난아이, 어린이, 청년들이 많이 죽었다. 어느 날 조상익의 모친 꿈에 수염이 하얀 도사가 나타나 다시마를 튀겨서 산고사를 지내라...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전승되어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전승(口碑傳承)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전승의 주요 장르로는 말[설화, 속담, 수수께끼]과 노래[민요, 판소리], 행위[민속극, 연희, 마을제의] 등을 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