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부평부사에 임명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여백(汝伯). 아버지는 영돈령부사를 역임한 김우명(金佑明)이다.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동생이다. 김석연(金錫衍)은 1680년(숙종 6) 음보(蔭補)로 관직에 나아가 예빈시정(禮賓寺正)과 전설(典說), 별검(別檢) 등을 역임하였다. 1686년(숙종 12) 12월 지금의 구로 지역을 관장하는 부평부사로 임명되었...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이정(以定). 아버지는 김육(金堉)이다. 딸이 현종의 비(妃) 명성왕후(明聖王后)로 책봉되었다. 김우명(金佑明)은 1642년(인조 20) 임오식년시(壬午式年試)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이후 강릉참봉과 세마(洗馬) 등을 역임하였으며, 1654년(효종 5) 12월부터 1656년 8월까지 지금의 구로 지역을 포괄한 부평부...
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의관. 유후성(柳後聖)은 언제 태어나고 죽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기록에는 1642년(인조 20) 7월부터 12월까지 구로 지역을 관할하는 부평부사를 지낸 것으로 나타난다. 이어 1646년(인조 24)부터 3년간 왕실의 전의(典醫)를 지냈고, 1657년(효종 8)에는 고양군수에 임명되었다. 1659년 효종이 즉위 10년 만에 승하하자, 당...
고려 전기 구로 지역 출신 문신. 수주(樹州)에 속했던 수안현(守安縣) 출신으로 자는 희단(希旦), 초명은 원재(元載). 윤징고(尹徵古)[?~1021]는 윤봉의 후손으로 윤승해(尹承解)의 묘지명에 이러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윤징고는 성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목종 때 감찰어사가 되었고, 현종이 즉위한 뒤 시어사가 되어 1013년(현종 4) 국사수찬관을 겸하였다. 여러 벼슬을 거쳐...
하진을 시조로 하고, 하백연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진주하씨의 시조는 고려 정종 때 사직(司直)을 지낸 하진(河珍)이다. 그런데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이 1451년(문종 1) 처음으로 족보를 내면서 그 서문에 “세계가 전함이 없고 『고려사(高麗史)』에 홀로 하시랑 공진이 있어 듣기에 기쁘나 동원(同源)이면서 분파가 확실치 않다.”고 한 것과 같이 진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