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에 유일하게 구로구 고척동에 형성되었던 마을로 본 이름은 덕의리(德義里)이지만, 구전되는 과정에서 덩어리로 불리고 있다. 덩어리는 구로구 고척동 가운데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마을로 현재 고척2동주민센터와 덕의초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고바야시의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지은 삼공구(三工區)주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