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연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장소는 마을에서 2~4㎞ 떨어진 용추계곡이다. 그 곳에는 3개소의 용소(龍沼)가 있는데 큰 용소, 가운데 용소, 작은 용소라고 불렸다. 기우제는 이 세 용소 중 가운데 용소에서 지냈다. 가운데 용소는 옛날에 깊이가 하도 깊어 명주실꾸리 하나가 들어갈 정도였다고 하며, 크기...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서 이무기소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1989년 1월 2일 광주직할시 동구 용연동 주민 김옥렬에게 채록하여 1990년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