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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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堤洞 |
영어공식명칭 | Yeonj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연제동(蓮堤洞)은 마을에 연꽃이 많이 핀 연못이 있어서 ‘연지(蓮堤)’ 또는 ‘연지메’라 불렀다. 따라서 연지(蓮堤)의 '연(蓮)'의 훈이 '연꽃'을 뜻하기에 이를 어사로 빌려쓰고 '제(蓮)'는 제방을 뜻하므로 이를 종합하면 연못의 제방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연제동은 본래 광주군(光州郡) 석제면(石堤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황제면 용산리(龍山里)와 천곡면(川谷面) 봉산리(鳳山里), 외촌리(外村里)·신촌리(新村里) 등의 일부 지역들이 합해지면서 본촌면 연제리(蓮堤里)가 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면서 광산군 지산면 연제리가 되었다가 1957년 광주시로 편입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서구 관할이 되고 1980년 북구에 편입되었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직할시 북구 연제동이 되었고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으로 개편하였다. 1998년 연제동은 행정동인 건국동(建國洞)의 관할이 되는데, 2013년에 양산동(陽山洞) 관할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연제동은 동쪽의 삼각산에서 서쪽의 영산강 방향으로 침식과 연제동 서쪽 영산강의 영향으로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대개 산업 및 일반주거지역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위 환경은 대개 산업단지 및 주택지대로 조성되어 있고 일부 지역만 전답(田畓)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제동의 서쪽과 남서쪽에는 영산강이 흐르는 지형적 특성을 띤다.
[현황]
2020년 2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2.56㎢이며, 인구는 6,475가구에 총 16,493명으로 남자가 8,155명, 여자가 8,338명이다. 주요 민속문화로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판소리동편제(춘향가)가 있으며, 기예능보유자로는 정춘실(鄭春實)이 있다. 이 밖에도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2지구에 광산업, 첨단제조업, 물류업 등의 사업체들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