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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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山洞- |
영어공식명칭 | Stone-lined Tomb in Wonsan-dong |
이칭/별칭 | 광주 원산동 석곽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산6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정애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삼국시대 돌덧널무덤.
[위치]
원산동 돌덧널무덤은 행정구역상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산64번지에 해당하며, 임암동과 원산동 경계 지점인 높이 65m의 야산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77년 전남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원산동에서 확인된 말각방형(抹角方形) 수혈주거지(竪穴住居址) 근처에 고인돌이 있어 조사한 결과 고인돌 뚜껑돌로 추정되던 석재 아래에서 돌덧널무덤이 노출되었다.
[형태]
원산동 돌덧널무덤은 널길이 없이 돌방만 갖춘 구덩식 무덤 구조이다. 돌방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상부가 넓고 하부가 좁은 구조이다. 벽석은 깬돌을 3단 정도 쌓아 올렸으며, 무덤 윗면의 동쪽은 길이 80cm, 두께 40cm 크기의 석재를 덮은 구조이다. 바닥면에서 출토된 널못의 노출 상태를 통해 목관의 규모는 길이 150cm, 너비 70cm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
돌방 바닥면 가장자리에서 철제 널못이 출토되었고, 철제 화살촉, 청동제 관장식(冠裝飾) 등이 확인되었다.
[현황]
원산동 돌덧널무덤은 1992년 10월 22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8로 지정되었으며, 발굴 후 복토한 상태이다. 유적에 세워진 안내판이 무덤의 현황을 잘 알려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원산동 돌덧널무덤은 구덩식돌방무덤으로 발굴 조사가 완료되어 삼국시대 고분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의의가 있다. 현지 보존이 이루어지고 있어 개간으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행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