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현대의 사우. 남동영당은 '남동사(南洞祠)', '남동영각(南洞影閣)'으로도 불리우며, 만취(晩翠) 심원표(沈遠杓)[1853~1939]와 아들인 남석(南石) 심종대(沈鐘大)[1882~1959], 손자 주봉(柱峰) 심한구(沈翰求)[1898~1974] 3명의 영정을 모신 사우이다. 심원표는 구한말 유학자로 항일의병장을 도왔으며, 일제가 주는 은사금을 거부...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만취정(晩翠亭)은 조선 후기 전라도 나주군 장본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 출신인 심원표(沈遠杓)가 1913년에 지은 정자이다. 심원표는 구한말 감역관(監役官)을 지내기도 하였고, 일본이 주는 은사금(恩賜金)을 거부하고 고향에 은둔해 강학과 효도로써 한 평생을 마쳤다. 심원표는 자호(自號)인 '만취'를 따서 정명(...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심원표(沈遠杓)[1853~1939]의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만취(晩翠)이며, 묵헌(默軒) 심풍(沈豊)의 13대손이다. 아버지는 심노항(沈魯恒)이며, 부인은 이응만(李應萬)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남석(南石) 심종대(沈鍾大), 손자는 주봉(注峰) 심한구(沈翰求)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