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주서, 사간원정원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의 옛 이름인 ‘효우동’을 있게 한 인물. 한효우(韓孝友)[153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희중(希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숙(韓俶), 할아버지는 한세침(韓世琛), 아버지는 통례(通禮) 한원(韓垣)이고, 어머니는 이존관(李存官)의 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성인이 된 남녀가 부부 관계를 맺는 의례. 혼례란 성인 남녀가 서로 결합하여 부부가 되는 의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부터 혼인을 치러야만 완전한 성인으로 대접하여 왔으며, 혼인을 해야만 죽었을 때 장례를 치러 주고 제사를 지내 주게 되어 혼례는 사례(四禮)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졌던 혼례는 신부집 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