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미련한 사위에 관한 이야기. 옛날에 미련한 사위가 있었는데, 장인이 죽어서 곡을 하라는 말을 듣고 처갓집으로 가다가 곡을 잊어 버렸다. 미련한 사위는 잊어버린 곡을 찾다가 개구리 소리로 잘못 외워 갔다. 처갓집에 도착한 미련한 사위가 "뽀겍" 하며 곡을 하였다는 우스운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