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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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의 복합농경유적. 신창동유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의 복합농경유적으로 국가사적 375호이다. 영산강변에 낮게 솟은 삼각산[해발 98.1m]에서 영산강의 서안을 따라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끝자락 일대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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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이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천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 마한의 소국에 대해 3세기 후반에 작성된 『삼국지』에는 목지국·백제국·내비리국·구사오단국(臼斯烏旦國) 등 55국이 기록되어 있고, 5세기 중엽에 쓰인 『후한서』에는 54국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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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는 지역에 따라 '무제'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지명에 무제등, 무제골이라고 부르는 지역이 대개 기우제를 모셨던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으며,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그것은 비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철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그 전후에는 가뭄이 계속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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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충청·전라도 일대에 존재하였던 삼한시대의 정치 연맹체. 역사적 실체로서 마한이 성립된 시기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삼국지(三國志)』에 보이는 고조선 준왕(準王)의 남천 기록이다. 위만에 쫓긴 준왕이 바다를 통해 한(韓)의 땅에 정착하여 왕을 칭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가 기원전 194년이다. 이는 이미 그 시기에 한이라 불린 사회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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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 마한(馬韓)에 대해 3세기 후반에 작성된 『삼국지』에는 목지국·백제국·내비리국·구사오단국·불미지국(不彌支國) 등 55국이 기록되어 있고, 5세기 중엽에 쓰인 『후한서』에는 54국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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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사람이 사망한 후부터 매장까지 행하는 의례. 상장례(喪葬禮)란 죽음에 따른 의례로 자손들이 중심이 된다. 죽음을 확인하는 그 순간부터 시신을 매장하고, 사회적으로 죽음을 인정하는 탈상까지의 여러 가지 의례를 말한다. 죽음을 현실로 확인하는 초종(初終)의 의례, 시신을 수습하고 처리하는 습과 염의 의례, 죽음을 애도하며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 의례, 죽은 이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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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운 가설 극장. 양명사(揚明社)는 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워진 창극을 공연하던 근대적 의미의 상설 극장으로 김인수, 정인준 등이 설립하였다. 극장주는 서울 출신의 이응일이었는데, 당시 징세청부인(徵稅請負人)으로 전라남도 광주에 왔다가 정착하였다. 이응일은 당시 유행하던 창극을 바탕으로 흥행하던 업종에 손을 댄 것이 양명사를 세우게 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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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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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과 동림동에 걸쳐 있는 산. 『비변사인방안지도』에는 “견훤대[대마산]는 황계면(黃界面) 개산봉(介山峯)에 있다.”고 하였으니 개산봉은 운암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송제민(宋齊民)[1549~1602]의 문집 『해광집』[1783]의 운암사 창건 봉안제문에서 운암봉 동쪽 기슭에 운암사가 있었다고 하여 ‘운암’이라는 지명이 처음 기록되었다. 운암산은 전체가 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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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점쟁이가 점을 치는 방법. 점쟁이는 남의 신수를 점쳐 주고 돈을 받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점쟁이를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점을 친다. 사람들이 점을 치는 점복의 역사는 인류 생활과 더불어 찾아볼 수 있으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 민족에게나 모두 존재해 왔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자연현상을 통해 점을 쳐 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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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조상신을 모시기 위해 집 안에 모셔 놓은 단지. 조상단지는 조상 숭배를 위하여 집 안에 모시는 조상신의 신체(神體)를 말한다. 조상단지는 집안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장손만 조상단지를 두는 집안도 있고, 조상의 사대봉사(四代奉祀)처럼 여덟 개의 단지를 갖춘 집안도 있다. 또 집안에 요절한 여인이 있는 경우에만 놓는 경우도 있어서, 그 패턴을 찾기는 어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