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의 누나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은 힘이 좋아서 씨름판에서 항상 이겼는데, 어느 날 남장을 한 자신의 누나에게 졌다. 씨름에서 져서 화가 난 김덕령은 죽으려고 하였다. 그러자 김덕령의 부모가 씨름에서 이긴 사람이 김덕령의 누나이며, 누나를 임신하였을 때 소를 한 마리나 먹었기 때문에 힘이 센 것이라고 알려 주...
광주광역시 전역에 전승되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 활양한 장군 김덕령과 관련된 전설. 김덕령은 광주 출신으로 임진왜란때 활약하였다. 광주에서는 김덕령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김덕령 전설의 유형은 출생담, 비범담, 활약담, 사망담 등으로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