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충의, 효행, 열행의 인물을 뽑아 1966년에 간행된 서책. 『광주삼강록(光州三綱錄)』은 범례를 서문 뒤에 두어 본서의 내용과 구성을 상세하게 안내하였다. 범례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광주삼강록』이라 명명했다고 적고 있다. 상편에는 충의(忠義), 중편에는 효행(孝行), 하편에는 열행(烈行)을 수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를 모아 1959년에 간행한 서책. 『광주호보(光州號譜)』는 기근섭(奇近燮)을 주축으로 한 광주호보소(光州號譜所)에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號)를 모아 1959년에 편찬한 호보(號譜)이다. 기근섭이 쓴 서문을 보면 광주 지역의 지방지들과 각 문중의 첩(牒), 즉 족보(族譜)·보첩(譜牒)·세보(世譜)·가첩(家牒) 등에서 호들을 뽑아 광주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 기진의 유허비. 덕성군물재기공유허비(德城君勿齋奇公遺墟碑)는 입향조(入鄕祖)인 기진(奇進)[1487~1555]을 기념하기 위해 행주기씨(幸州奇氏) 덕성군(德城君) 문중에서 세웠다. 기진은 기대승(奇大升)의 아버지로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勿齋)이다. 기묘사화(己卯士禍) 이후 전라도 광주 지역으로 입향하...
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항일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양인묵(梁仁黙)[1877~1962]은 1877년(고종 14)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태어났다. 김태원(金泰元) 의병진에서 의병 활동을 시작하여 항일 운동에 나섰고, 전라남도 광산군 임곡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서 광주 3.1운동을 이끈 뒤, 대동단(大同團)에 가입하여 전라남도...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문인 기동준(奇東準)[1860~1918]의 시문집. 『춘담문집』은 전라도 광주 광곡리(廣谷里)에서 태어난 기동준의 시와 다양한 문장류를 아들 기근섭(奇近燮)이 엮어 간행한 문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