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학
-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개된 국악의 전승, 발전 내력과 자취. 광주광역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중심 도시이며, 경제·행정·교육의 중심이자 국악·미술·음식 등 예술,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근대도시로 급성장한 광주 지역에 대규모의 사람들이 모여들자 광주는 상업도 활발해졌다. 이러한 경제적 추이를 따라 곳곳에 흩어져 있던 국악인들 역시 문화 소비층이 많은 광...
-
1906년 경 김창환, 김채만 등이 주축이 되어 조직한 전라도 출신 예인들의 국악 공연단체. 김창환협률사에 소속된 명창들은 대개 김창환, 김채만의 제자이거나 함께 활동했던 이들로, 김창환·강용환·유성준·김정길·김채만·안영환·공창식·박지홍·김억순·박꾼수(박종섭)·신용주·전일도·한성태·안영채·박화섭·박종원·정학진·김봉학 등이 거론되고 있다....
-
1940~1960년대 전라남도 광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본명은 정용훈(丁榕薰)이고, 정광수(丁珖秀)[1909~2003]는 예명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출생하였는데, 정광수의 집안은 대대로 판소리 명창을 배출하였다. 할아버지는 19세기 후반 「심청가」로 풍미한 정창업이고, 일제강점기 때 활약하였던 판소리 명창 정학진은 정광수의...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정귀세(鄭貴世)[?~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영지(榮之), 여화(汝華)이고 호는 금강(錦岡)이다. 대사간(大司諫) 정계도(鄭啓道)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정로위(定虜衛) 정필례(鄭必禮)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