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
광주 5.18민주화운동 때 죽어 간 희생자들을 위하여 김종률이 1981년 벌표한 노래. 1981년 11월, 김종률은 작곡 발표회를 열었다. 그는 1979년 광주 전일방송국 대학가요제에서 「소나기」로 대상을 수상하고 연이어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 참가해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였다. 이러한 경력을 인정 받아 공안 정국에서도 그의 작곡 발표회는 허락을 받았고,...
-
광주광역시 또는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무등산 등을 소재로 창작한 대중가요. 1900년대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간의 귀소본능은 고향을 꿈꾸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가끔 지역을 언급하며 창작한 노래들, 지역과 관련하여 추억을 돌이키는 노래들, 예를 들어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게 된다. 전라도 광주를 소재로 한...
-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항쟁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5·18민주유공자. 윤상원(尹祥源)[본명 윤개원(尹開源)]은 노동운동가이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 등 열흘간의 항쟁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에 작곡된 민중가요...
-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학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다하라, 이어라, 길러라'이다....
-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소재로 하여 1982년 소설가 황석영이 대사와 노랫말을 만들고 김종률이 작곡한 노래극. 윤상원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시작되자 「투사회보」를 만들어 전라남도 광주 시민에게 항쟁의 소식을 알리다가 5월 21일 이후에는 시민군 대변인 자격으로 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알렸다. 윤상원은 5월 26일 저녁에 결사 항전을 결정하...
-
5.18민주화운동을 겪은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하여 김종률이 1980년대 초반 작사·작곡한 노래. 김종률은 1979년 전일방송대학가요제에서 「소나기」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서는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김종률은 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총소리를 들었고 광주 상무관에 모아져 있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관들을...
-
5.18민주화운동을 겪은 김종률이 광주의 모든 것을 지켜보았을 무등산을 바라보며 작사·작곡한 노래. 김종률은 대학 시절인 1979년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받았고, 같은 해에 제2회 전일방송대학가요제에서 「소나기」로 대상을 받았다. 김종률은 대학 1, 2학년 시절에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기타를 잡고 노래를 만들곤 하였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
별밤가족은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진행되는 동안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을 말한다,. 1972년 광주 MBC는 심야에 DJ 소수옥이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를 시작하면서 지역의 통기타 가수들을 초청하여 음악에 관한 대화를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마련하면서 별밤가족이 형성되었다. 별밤가족의 다수는 대학가요제와 같은 각종 대회 출전자...
-
1977년에 시작된 MBC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수상한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가수들. 1977년부터 MBC 문화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MBC대학가요제는 대학가에서 ‘건전한 가요 부르기’의 일환으로 생겨나던 대학 노래 동아리의 생성과 그 시기를 같이 한다. 특히, 대회의 목적과 성격에 맞게 창작한 노래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였으므로 가요계에 신선한 콘텐츠와 새로...
-
1984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하던 젊은 통기타 가수들이 모여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음반. 전라남도 광주 사직공원 초입에 있는 크라운광장은 젊은 통기타 가수와 애호가들이 모여서 노래하는 아지트였다. 이곳에서 신상균[통기타 가수, 조선대학교 건축과 출신]은 박문옥, 김원중 등 다수의 가수들을 만났다. 노래를 잘하던 신상균은 친구 이동락의 후원 아래 독집 레코드를 계획하던 중 박문옥...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윤상원(尹祥源)[1951~1980]의 본명은 윤개원(尹開源)이다. 윤상원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 역할을 맡는 등 열흘 동안 항쟁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시민군 사이에서 무기 반납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설 때, 윤상원은 무기 반납 반대 입장에 서서 동지들을 규합하고 계엄군에 끝...
-
광주광역시에서 예전부터 현대까지 행해지는 모든 장르의 음악. 광주광역시는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호남은 판소리의 발생지이고 예로부터 넓은 평야가 있는 지역으로서 농경문화 속의 민속악, 민요의 발달도 상당하다. 광주가 1896년 전남도청 소재지로 결정되고 근대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문화 활동도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궁내부 협률사의 해체로 하향한 국악인들과 호남에 넓게...
-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있는 전일방송국[VOC]에서 1978년부터 1980년까지 진행하였던 대학 가요제. VOC전일방송은 『전남일보』를 근간으로 1971년에 개국한 지방 민영 방송사이다. 전일방송의 프로듀서 이상옥이 기획하여 전일방송대학가요제가 열리게 되었고, 1978년부터 1980년까지 3회가 개최되었다. 제1회 대상곡인 김만준의 「모모」는 MBC TV '금주의 인기가요'에서 5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