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이씨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병조좌랑, 사간원정언, 장령 등을 지낸 문신. 고부천(高傅川)[1578~1636]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군섭(君涉), 호는 월봉(月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이다. 생부(生父)는 고처후(高處厚), 어머니는 이경(李璥)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고부천은 고경...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학유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인후(高因厚)[1561~159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선건(善健), 호(號)는 학봉(鶴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아버지는 임진왜란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고,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고인후는 고경명의 둘째 아...
-
조선 후기의 문신 유광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유광천(柳匡天)[1732~1799]의 본관은 서산(瑞山)이고, 자는 군필(君弼), 호는 귀락와(歸樂窩)이다. 이조 판서를 지낸 유백유(柳伯儒)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나옹(懶翁) 유익서(柳益瑞), 할아버지는 생원(生員) 유지채(柳之采)이다. 아버지는 양기공(兩棄公) 유휘소(柳輝韶)이고,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이조참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성리학자.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峰)·존재(存齋),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아버지는 물재(勿齋) 기진(奇進)이고,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부인은 이임(李任)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며, 기대승은 이씨와의 사이에 3남...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고룡리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기의헌(奇義獻)[1587~1653]의 시문집. 기의헌은 16세기 말~17세기 초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면서 의병으로 활약한 향촌 유학자이다. 『기은유고』는 기의헌의 한시와 각종 문장류를 엮어 간행한 유고 문집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유랑한 문인. 김병연(金炳淵)[1807~1863]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호는 난고(蘭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이환(金履煥)이며 할아버지는 선천부사(宣川府使) 김익순(金益淳)이다. 아버지는 김안근(金安根)이고,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부인은 장수황씨(長水黃氏)이며, 아들은 김학균(金翯均), 김익균(金翼均)이다....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김효일(金孝一)[1740~1805]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성관(聖貫), 호는 극재(克齋)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김진우(金震羽)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김인(金寅), 할아버지는 김만시(金萬始)이다. 아버지는 김중엽(金重燁)이고, 어머니는 최경복(崔慶復)의 딸 경주최씨(慶州崔氏)이다. 형은 김효언(金孝彦), 동생은 김효연(金孝淵), 김효경(金孝慶)...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압촌동네에 있는 장흥고씨 세거지. 대촌동은 조선시대 중기까지 유등곡면이라 부르던 곳으로 복호, 태문, 개동의 세 동네가 있었다. 압촌이란 지명은 1914년에 처음 생긴 동네 이름으로 압촌은 본디 복호[복촌]라 불렀던 곳이다. 압보는 동네 앞에 농사를 위하여 보(洑)를 막아 겨울이면 오리떼가 많이 앉아 압보[현 압촌저수지]라 불렀다고 한다. 복촌 건너에 황곡이...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등임동(登任洞)은 본래 ‘등림(登臨)’이었는데, 지리적 특징이 ‘등산임수(登山臨水)’의 형국이기 때문에 ‘등’자와 ‘임’자를 취하여 ‘등림(登臨)’이라 하였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일정 관품 이상 관리의 묘소 입구에 세우는 비석. 신도비는 왕이나 고관의 묘소 앞이나 묘소로 가는 입구에 세운 묘도문자(墓道文字)의 하나로 죽은 이의 행적을 기리는 비석이다. 보통 묘소의 남동쪽에 남쪽을 향하여 세운다. 묘소 근처에 마을이 있으면 마을 가까운 곳에 세우기도 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오산동(烏山洞)의 명칭은 오산동의 자연마을인 본촌 뒤에 솟아 있는 가망매와 연관이 있다. 가망매의 모습이 '날고 있는 까마귀'와 같다 하여 오산(烏山)이라 붙렀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헌납, 집의, 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유광천(柳匡天)[1732~1799]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군필(君弼), 호는 귀락와(歸樂窩)이다. 유수(柳洙)의 7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유익서(柳益瑞), 할아버지는 유지채(柳之采), 아버지는 유휘소(柳輝韶), 어머니는 이숙빈(李淑馪)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유광천의 부인은 김인후(金麟厚)의...
-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읍취정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읍취(挹翠) 이방필(李邦弼)[?~1592]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오치동 구릉 위에 반송(盤松)이 있어 ‘읍취’라 하였으며 이에 대한 기록은 노사 기정진의 『읍취정기(挹翠亭記)』에 기록되어 있다. 내용은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가 정명을 지었고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읍취 이방필을 기리며 169...
-
조선 전기 함평 출신으로 승문원제조, 예조참의, 이조좌참의를 역임한 문신. 이긍(李兢)[1389~1433]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이긍의 증조할아버지는 이번(李蕃)이고, 할아버지는 이삼길(李三吉)이며, 아버지는 이춘수(李春秀)이다. 외할아버지는 김근사(金謹思)이고, 아내의 아버지는 이초(李椒)이다. 아들은 이숙문(李叔文)이다....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한반도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몰려 사는 동족 마을 조사는 1930년 조선총독부 인구조사 때 이루어졌다. 이때 통계를 중심으로 일본 사람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가 『조선의 취락』을 편찬하면서 같은 혈족끼리 많이 모여 살면서 선영을 모시는 제각이나 사당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운영하는 동네를 정리한 바 있다. 이후에 같은 본...
-
이언을 시조로 하고 이계인을 입향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1924년 간행된 『광주읍지』에 보면 광주 고을에서 조선시대 두 번째로 과거에 급제한 인물을 배출한 성씨가 함평이씨 이극(李克)으로 나온다. 이는 그동안의 향토지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편집자들이 편향된 인물란을 구성했던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물론 이 같은 오류는 1792년의 『광산지』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함풍이씨의 효열 정려각. 정호직(鄭浩直)의 처 함풍이씨(咸豊李氏)의 효열을 기리기 위하여 하동정씨 문중에서 세웠다. 함평이씨는 어버이를 섬기는 데 노력을 다하였고 남편을 잘 위하여 죽은 뒤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세우라는 특명이 있었다. 1830년 10월에 정민영(鄭旻濚)이 기록한 '제효열질부이씨정려병서(題孝烈侄婦李氏旌閭幷序)'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