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김녕김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김응수(金應壽)와 그의 후손들이 받은 교지 등의 고문서. 분성군(盆城君) 김응수[1567~?]는 임진왜란 당시 마의(馬醫)로 선조를 호종한 인물로 사복시이마(司僕寺理馬)의 신분에서 동반(東班)의 반열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1604년(선조 37)에는 신하들의 거센 반발에도 선조의 신임으로 호성공신 3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