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겸
-
장순룡을 시조로 하고 장준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덕수장씨(德水張氏)는 의랑공파(議郞公派)와 판윤공파(判尹公派)가 있으며, 조선시대에 왕비 한 명, 상신 한 명, 호당(湖堂) 두 명, 공신 세 명, 문과 급제자 여덟 명을 배출하였다. 시조 장순룡(張舜龍)은 원나라 세조 때 필도치라는 벼슬을 지낸 장백창(張伯昌)의 아들로, 1274년(원종 15) 충렬왕 비인 제국대...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을 위해 경기도 광명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운동가들. 대한제국기와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1945년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광명 지역에서는 독립 운동과 항일 운동이 부단하게 전개되었다. 광명지역에서는 여러 명의 독립운동가들이 활약하였다. 1866년 시흥군 서면 철두리에서 태어난 장원겸(張元謙)은 충청남도 직산군 일대에서 길찬범(吉贊範) 의병...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 지세가 소의 머리처럼 생겨 소머리라 하였는데 이후 쇠머리를 거쳐 쇠멀로 발음이 변하였고, 쇠멀의 쇠를 ‘쇠 철(鐵)’자로 보고 멀을 ‘뫼 산(山)’자의 고어[메, 말, 멀, 몰은 산의 고어]로 보아 한자로 철산(鐵山)이라 하였다는 설, 마을 지세가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이어서 쇠머리라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지금은 개발되어 그 모양을 잃어...
-
경기도 광명 지역 출신이거나 광명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일제강점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의로운 활동을 한 사람. 예부터 광명 지역에는 이원익(李元翼) 등의 충신들과 송수회(宋秀誨) 등의 효자들이 많은 충효의 고장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는 많은 의로운 사람들이 나타났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침략에 맞선 의인들이 많았다. 성우경(成禹慶)[1842~?]은 개항기의 항...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광명 출신의 독립운동가. 대한제국은 1905년 11월 일제에 의해 자행된 을사늑약(乙巳勒約)으로 자주적 외교권이 박탈되고, 이듬해 1월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되어 황제의 통치권이 크게 손상되었다. 1907년 7월 정미7조약(丁未七條約)에 따른 군대 해산으로 군인들이 대거 의병 대열에 참여함으로써 전국적인 의병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장원겸(張元謙)[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