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에 있던 자연마을. 마을 일대가 넓은 들판이어서 너부대라 하였다. 보름이면 마을 들판에서 쥐불을 놓아 넓게 태웠는데 그 불꽃이 장관을 이루었다 하여 광화대(廣火大)라고도 하였다. 너부대는 황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이룬 이래 광주안씨, 배천조씨, 신안주씨 등이 들어와 터를 잡았다. 가장 번창한 성씨는 광주안씨 감찰공파 후손들로 사방 40리가 광주안씨 땅이어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던 자연마을. 한천(寒川) 변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한내라 하였다. 한천은 여름에도 발이 시릴 만큼 물이 차가워 붙인 이름이다. 한내는 소하동 신촌과 하안동 벌말 사이에 걸쳐 있던 마을로 송씨·박씨·노씨·황씨·방씨 등 6가구가 살았다. 방씨가 살던 곳만 소하동에 속했고 나머지 5가구가 살던 곳은 하안동에 속하였는데 1980년대 말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